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오늘은 어느덧 삼복더위의 두 번째인 '중복'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복답게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32도,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까지 높아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통풍이 잘되는 옷차림과 함께, 더욱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루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동해안과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의 최저 기온이 27.6도, 대전 25.4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열기가 쌓이고 낮 동안 일사가 더해지면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2도, 대전과 춘천 33도, 광주 31도로 어제보다 3~6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내륙은 구름만 많지만, 제주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서부와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다행히 30분 전 해제됐는데요, <br /> <br />제주도에는 낮까지 5~30mm의 비가 더 온 뒤 그치겠고요, <br /> <br />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5~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 중반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합니다. <br /> <br />모레 밤부터 중부 서해안에 장맛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, <br /> <br />중부 지방의 비는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가 내리기 전까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보양식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220816176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